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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비초코에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어김없이 빼빼로데이가 다가왔는데요.
여러분들 빼빼로 선물 모두 준비하셨나요? ^^
이런 기념일은 대체 누가 만들어서
우리를 신경쓰이게 할까요~ㅜㅜ
오늘은 빼빼로데이의 유래를 살펴볼께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는
날짜의 숫자가 과자 빼빼로와 닮아서 붙여졌는데요~
1999년대 초, 중반 부산 지역의 여중생들이
서로 날씬해지기를 원하는 의미로
‘빼빼로’ 과자를 서로 선물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빼빼로는 롯데제과가 1984년 출시한
일자형 초코과자로
지난해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밸런타인 · 화이트데이가
연인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날인 반면에
빼빼로데이는 친구 · 가족끼리도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1995년 11월 11일에는 수능 11일 전이었기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빼빼로를 먹으면
시험을 잘 본다는 속설과 함께
빼빼로데이가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고 해요.
롯데제과가 이것을 '데이 마케팅'이라는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퍼졌다고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각종 기념일이 상업적으로 생겨났다고 해요~~
이후 빼빼로데이는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정착했고
'데이 마케팅'의 엄청난 힘을 얻으면서
11월이면 어마어마하게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요.
하지만, 빼빼로 데이는 공식적인 기념일은 아니라고 해요~~
<자료출처 : 다음백과, 위키백과>
상점에 가보니 제가 좋아하는 돼지바 빼빼,
캔디가 입안에서 터지는 빼빼로 팡팡까지
정말 다양한 빼빼로가 넘쳐 나더라고요~~
빼빼로데이가 상업적으로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누군가에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핑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빼빼로로 그동안 감사하고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건 어떨까요?
이번 기회에 사랑하는 사람이나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살짝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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