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힙합, 이날치 "범 내려온다" 광고, 한복 패션, 스타일

안녕 안녕~

바비초코야♥

 

요즘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데,

얼마전에 독특한 패션스타일에

중독성 강한 음악을 듣게 됐지 모야.

 

이날치 밴드라고 너희도 아니?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읊으면서

기묘한 복장을 하고 춤을 추는 거야.

 

국악과 현대 음악이

절묘하게 뒤섞인 퍼포먼스가

중독성이 너무 강한거 있지.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사람은 없다더니.

하루 종일 이 음악만 들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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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이날치 밴드의 

패션 스타일을 분석해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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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홍보하는 광고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를 

만들었는데, 이게 대박이 터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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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팝 밴드 이날치와

중독성 있는 댄스로 세계 누리꾼을 사로잡은

 

현대 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절묘한 조합이 진짜 끝내주는거야.

 

신명나는 국악과 힙한 댄스의 

절묘한 결합~!

정말 대단하지 않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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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에서는

청와대, 덕수궁,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등의

장소를 대표관광지로 소개했어

 

특히, 서울편의 앰비규어스 댄스팀의 의상이

정말 독특한거야.

음악처럼 의상도 퓨전이지 머야~

 

이 댄스팀은 이 음악에서

항상 미러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하는데,

관객들이 얼굴의 표정 보다는 

춤 동작에 더 집중시키고 싶어서라고 해.

 

그럼, 한번 각 의상들을 구경해 볼께.

나는 붉은색 슈트에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는

조선시대의 투구를 쓴 남성이

가장 눈에 띄었어.

 

그리고, 코르셋을 입고

조선시대 포졸이나 군인들이 썼던,

전립(벙거지)를 쓴 모습도 너무 재밌는거야.

 

작은 패랭이를 쓰고, 색동 목걸이에

색동 블라우스를 입고,

서양식 조끼를 입기도 했지.

 

 

그리고, 앰비규어스 댄스팀

예술감독이라는 분이 가장 중앙에 있잖아

 

이분이 여성의 작은 배자를 입은 모습 어때?

삼색 츄리닝에 배자라니~

 

진짜 재밌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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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감이 썼을법한 모자인

검은색 정자관을 쓰고,

블랙 재킷에 쉬폰 스커트를 입질 않나.

 

조선시대, 정자관

5천원 지폐의 정자관

재밌는 한글이 쓰여진 흰색 소복을 입고

서양의 베레모를 쓰고

색동양말에 고무신 대체 이게 머야~~ 

 

키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B급 감성' 영상이 대박을 터트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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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라북도(전주, 완주)편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Feel the Rhythm of Korea, 한국관광공사 제작)」 에서는

색동옷을 입은 도깨비(요정)들이

퓨전국악에 맞춰 힙합 댄스를 추며 등장했어.

 

한국관광공사 광고 영상 '필 더 리듬 오므 코리아' 전주편

한국의 전통적인 색동원단을 가지고

고깔모자와 현대적인 점프수트로 디자인한 것이 참 재밌는거야.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출현한 감성 바이럴 영상에서

한국의 전통을 대표하는‘한옥’의 미(美)를 잘 보여 주었어.

 

특히, 퓨전국악(곡명: 좌우나졸)은 전통 소리의 고장인 
전라북도를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것 같아. 

 

영상에서 나오는 고깔은 상당히 상징적인데,

한국의 전통춤 중에서도 가장 품위있는 

승무를 출때 이 고깔을 쓰지.

 

고깔은 원래 불교에서

승려가 주로 쓰던 모자였는데,

오늘날에는 농악, 승무, 무당 등의

옷에서 볼 수 있는 전통모라고 할 수 있어~

 

마지막으로,

얼마전에는 갤럭시 광고 영상도 찍었지 모야~

요즘 정말 핫해~

안들어 봤다면 한번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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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날치 음악의 스타일을 살펴봤어

6개의 관광지를 찍었다고 하니깐

다음에 이어서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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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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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