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컬러 "비바 마젠타" 블랙핑크 리사에서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까지

안녕하세요.

패션뷰티 전문 에디터 바비초코예요♥

 

지난 시간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

2023년을 대표하는 컬러를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로 선정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올해 선정된 마젠타 컬러는 

팬데믹 시대의 불안과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안심, 신뢰, 연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비바 마젠타는 한마디로

‘활기 넘치는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오는 컬러라고 할 수 있어요.

#비바 마젠타는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보랏빛이 감도는

레드와 핑크가 뒤섞인 컬러인데요.

 

비바 마젠타의 영감이 된 #코치닐은 

모두 자연에서 온 꽃과 벌레를 원료로 하는 컬러예요.

코치닐은 '연지벌레'의 영어 이름인데요.

연지벌레가 주원료이기 때문에 컬러 이름도 코치닐이라고 해요.

1파운드(약 450g)의 염료를 만들기 위해

7만 마리가 필요하다고 하니 엄청 귀한 염료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23 패션 컬렉션에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젠타빛의

의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끌로에는 

블랙 브라 톱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마젠타빛의 파워 슈트 룩을 선보였어요. 

#샤넬은 트위드 셋업에 마젠타 컬러를

#마린세르는

마젠타를 스포티브 한 룩으로 연출했어요. 

#보테가 베네타는

보르도빛이 감도는 마젠타 컬러의 탱크톱과

미니스커트와 아이보리 이너웨어를

매치해 시크한 서머 룩을 완성했어요. 

#구찌는 핑크 톤의 점프슈트에

#마젠타 톤의 프릴로 포인트를 줬어요.

마젠타 컬러가 강렬하다고 느낄 땐

원 포인트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도 좋은데요. 

 

알렉산더 맥퀸은 핑크와 블랙 컬러의

드레스에 마젠타 빅 사이즈 백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마젠타 컬러는 확실히 포인트가 되서 슈즈나 백 등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줘서 과감하고 강렬하게 연출하기 좋은 것 같아요.
간결한 균형미와 골드 컬러의 YSL 카산드라 로고가 특징인 숄더백도 마젠타 컬러로 선보였어요.

그럼 스타들은 마젠타 컬러 룩을

어떻게 소화했을까요? 

블랙핑크 리사는 마젠타 컬러의 

니트 톱을 입었는데요.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톱에 펑키한 데님을 매치하고 

아이보리 컬러 숄더백을 들었는데요. 

리사의 새먼 핑크 컬러 헤어와 마젠타 컬러 니트

 톱이 찰떡이네요.

선미는 마젠타 컬러의 숏 패딩에

레드, 핫 핑크, 인디 핑크, 퍼플, 블루의

그러데이션 니트 톱을 입고

퀼티드 스커트를 매치했어요.

태연은 네이비 컬러에 팔 라인을 따라

마젠타 컬러를 믹스한 니트 카디건을 입었는데요.
레더 소재의 베레, 핑크 컬러의 

미니 사이즈 백이 달린 블랙 백 등 룩은 

통일감을 살려주는 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역시 찰떡이네요.

비바 마젠타 컬러 의상을 착용한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

이밖에도 많은 배우 가수분들이 영부인까지

마젠타 컬러 의상으로 매력을 뽐내셨어요.

역사적으로 이런 적자색은 귀족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요.

영국의 왕세자비도 마젠타 컬러를 입으셨네요.

여러분들도 올해 마젠타 컬러로 패션템에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2023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Viva Magenta), 불황 속 활기가 되어줄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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