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Viva Magenta), 불황 속 활기가 되어줄 컬러

안녕하세요,.

패션뷰티 전문 에디터 바비초코예요♥

 

여러분 2023년 올해의 트렌드 컬러가 뭔지 아시나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은 2023년 올해의 컬러를 '비바 마젠타'로 발표했어요.

팬톤에서는 매해 12월에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다음 해에 영향력을 미칠 색상을 선정해서 발표하는데요. 팬톤에서 발표한  색채는 한해의 트렌드 컬러로서 패션, 뷰티, 리빙, 걸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디자인계에서 영향을 미치게 되요.  

마젠타 색상으로 구현된 가상세계, CNN 홈페이지

2022년 팬톤 컬러는 블루빛이 강한 '베리페리'였는데요. 이번 2023년에는 반대로 붉은 계열의 컬러를 발표했어요. 

이번에 선정돤 #비바 마젠타는 미묘한 크림슨 레드 톤으로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데요. 열대우림에서 피어나는 꽃을 연상시키는 색이에요.

팬톤에서는 #비바 마젠타를 선정한 이유는 역시나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코로나의 영향이 큰데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는 #비바 마젠타 선정이유를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균형을 이루는 색으로서 현재와 같은 변칙적인 시기에 맞는 독특한 색”이라고 했는데요. “용감하며 두려움 없는, 활기가 넘치는 색상으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색”이라고 소개했어요.

또한, 팬톤 연구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휩쓴 불확실성을 거쳐 세계가 다시 일어서려는 가운데 비바 마젠타가 안심, 신뢰, 연결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어요.

마젠타는 역사가 있는 색상이기도 한데요. 19세기 중반 합성 아닐린 염료인 모베인(mauveine)이 우연하게 발명되면서 인공으로 혼합해 만들어진 색상인데요. 현재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처럼 유럽에서 전쟁이 있던 당시 유럽 전역에서 대유행했다고 해요.

마젠타 색명은 1859년 오스트리아 지배에 있던 이탈리아 사르데냐왕국이 독립을 위해 프랑스와 함께 싸워 오스트리아를 격파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주(州) 마젠타 마을 이름에서 따왔는데요. 

당시 마젠타는 독립을 위해 싸우는 이탈리아와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한 상징색으로 쓰였어요. 마젠타는 어떤 면에선 현재의 우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어요. “현재 모든 것이 잿빛이고 어둡고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은 시기에 마젠타 색상은 적합하고 적절한 선택인 것 같아요. 

이렇게 역사까지 깊은 마젠타 컬러를 과연 어떻게 패션과 뷰티에 어떻게 적용했을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다음 시간에는 마젠타 컬러를 멋지게 소화한 스타들의 패션부터 쇼핑리스트까지 살펴볼께요.

 

PANTONE® APAC | Pantone Color of the Year 2023 / Introduction

 

2022년 컬러 트렌드, 팬톤 올해의 색상 '베리 페리' 보라빛~

 

팬톤, 2021년 올해의 컬러 트렌드 PANTONE Col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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