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바비 초코야♥
요즘 펜트하우스 보는 재미로 살지 뭐야.
막장 드라마는 역시 꿀잼이야 ㅎㅎㅎ
LTE급 막장 전개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구성. 아, 궁금해 미치겠네.
심수련은 살아있는 걸까? 진짜 살인범은 누굴까?
그리고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아... 더 이상 말해 뭐해
펜트하우스는 현재 시즌 2가 방영 중에 있는데, 욕망으로 가득한 집값 1번지 헤라 펠리스와 교육 1번지 청아예술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야. 유진(오윤희 역), 김소연(천서진 역), 이지아(심수련 역?), 신은경(강마리 역), 엄기준(주단태 역), 윤종훈(하윤철 역), 박은석(로건리 역), 봉태규(이규진 역) 등이 등장하고,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야. 정말 재밌으니깐 안 본 사람들 있으면 한번 꼭 봐. 진짜 재밌으니깐.
펜트 하우스에서 오늘 포스팅할 주인공은 바로 극 중 오윤희 역할을 맡은 유진이야. 난 사실 유진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어. 그냥 예쁘기만 한 원조 요정인 줄만 알았지... 예전에 겟 잇 뷰티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진행도 정말 잘했고 겟 잇 뷰티에 등장했던 제품들은 모두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지. 그래서 오늘은 유진에 대해 소개할게.
유진
본명 김유진
1981년 3월 3일생
159cm, 47kg, A형
배우자 기태영(2011년 결혼~)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중퇴
소속사 인컴퍼니
데뷔는 1997년 S.E.S 정규 1집 I'm Your Girl로 했는데, 3인조 걸그룹 S.E.S의 멤버로서 서브 포컬을 맡았었어. S.E.S 하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야. 유진은 원조 걸그룹의 멤버로 아이돌계의 시조새지. 캐스팅에 대한 일화가 재밌지 뭐야. 유진은 괌에 살 때, 1997년 2월 1집 활동을 마치고 화보집 촬영으로 괌을 잠시 방문했던 H.O.T. 에게 캔디 목걸이를 걸어주려고 공항에 갔다고 해. 근데 유진이 너무 예뻐서였는지 매니저에게 눈에 띄어 H.O.T의 통역을 맡게 된 거야. 그런데, 같은 날 통역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지나가던 이수만의 눈에도 띄어서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데뷔하게 되었다지 뭐야. 같은 날 같은 소속사에 두 번 캐스팅된 거라고 보면 되지. 유진의 미모가 어느 정도인지 알겠지?
유진은 S.E.S. 의 비주얼 센터로 데뷔 초부터 인기가 상당했어. 특히,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도 유명했지.
유진은 인형같이 생긴 아름다운 외모로 가수에서 배우를 거쳐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노래,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기도 해. Get it beauty 다들 알지? 메인 MC 역할을 오랫동안 했었어.
그럼, 미친 연기력으로 다시 돌아온 유진의 패션 좀 볼게.
먼저, 헤어스타일 좀 볼게. 오윤희 역할의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는 억척스러운 엄마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로 등장했었어. 하지만, 시즌 2에선 복수를 꿈꾸며 긴 머리의 웨이브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해서 등장하는 거야.
오윤희 역할의 유진은 긴 머리에 웨이브를 주고 코랄 핑크로 염색한 후에 라즈베리 색으로 매니큐어를 입혔어. 유진의 뽀얀 피부와 함께 무언가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서울 음대 동창회에 참석한 오윤희가 착용한 귀걸이는 타티아나(Tatiana)의 제품이야. 연예인들 협찬이 많은 제품이기도 하지. 긴 헤어스타일 때문에 자칫 이어링이 잘 안 보일 수 도 있는데, 적당한 크기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이 장면 생각나? 못 봤으면 꼭 봐. 천서진(김소연)의 팬사인회 현장에 가서 오윤희(유진)가 계약서 내밀던 거... 소오름... 내 심장이 다 조여 오는 것 같았어. 이때 오윤희가 입고 등장한 트렌치코트는 버버리의 2020FW 제품이야.
정말 재밌는 게 모자 쓰고 선글라스 써도 오윤희인데, 1회 때부터 선글라스 쓰고 있을 땐 오윤희인지 모르다가 선글라스 벗으면 오윤희인지 알아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 너무 재밌더라 ㅎㅎㅎ 아내의 유혹이 생각나지 뭐야. 점 하나 찍으면 아무도 못 알아보던 거 ㅎㅎㅎ
시즌 2 주단테(엄기준)과 천서진(김소연)의 약혼식에 등장한 오윤희(유진)이 블랙의상에 핑크 코트로 포인트를 주고 들고 등장했던 토트백은 블랙의 모던함을 더한 칼린 디어 제품이야. 어디든지 스타일링 내기 좋은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을 지녔지. 크로스와 숄더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야.
이상, 펜트하우스의 오윤희 역할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유진의 패션을 소개했어.
다음에 또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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