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 초코예요♥
오늘은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기예요.
제가 느낀 증상을 리얼하게 적었어요~
저는 매일 나오는 백신 부작용 뉴스 기사 보고
백신을 맞아야 하나 엄청 고민했어요.
그렇지만 주변에서 백신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 보고
저도 용기를 내서 화이자 백신을 맞으러 갔죠.
이번 주는 왜 이리 비도 많이 오고
할 일도 많은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예약된 날짜라 맞으러 갔어요.
입구에 들어서니깐 <예진표>를 작성하라고 하더라고요.
일부러 예약시간 3시에 왔는데 상관이 없나 봐요.
그냥 입장 순서대로 예진표를 작성하더라고요.
그리고 빠르게 <예진>하는 곳으로 갔어요.
의사 같은 분이 흰 가운을 입고 앉아계시더라고요.
그리고는 AI처럼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이후 주의사항에 대해 쉼 없이 말씀하셨어요.
하도 빨라서 무슨 말인가 멍하니 보다 웃으니깐
자신도 웃기는지 마무리에 이 모든 내용은
질병관리부 홈페이지에 다 있다면서 웃으셨어요.
저는 한마디 할 기회에 타이레놀 복용 여부만 물어봤어요.
아프지 않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빠르게 대기 없이 <접종>을 하러 갔어요.
앉자마자 팔을 걷더니 바로
화이자 백신 주사를 놓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의사에게 "아픈가요?"라고 묻자
의사 왈 "사람마다 다르고 팔을 잡아보니
안 아프실 거 같아요."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전혀 안 아프고 바로 끝났어요.
화이자 백신 주사를 맞고는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고
집에 가서 간단한 샤워는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약에 의한 증상은 7~8시간 이후에 온다고 하셨어요.
<전산등록>을 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기념 배지를
주시고는 <관찰>로 안내해주더라고요.
그리고는 안내문에 시간을 적어주면서
<15분간 이상 증상이 없는지> 앉아있다가
시간 되면 퇴실하라고 하더라고요.
15분간 앉아있었는데 잠시 주사 맞은
왼쪽 팔이 약간 욱신한 거 같기도 했지만 괜찮았어요.
별거 아니구나 했죠.
그래서 이상도 없고 별일 없길래
기분 좋게 집에 왔죠.
그리고 집에 4시쯤 도착했는데
매우 피로감이 몰려오더라고요.
전날 잠을 못 자기도 했고 그래서 일단 잤어요.
그리고 밤 10시쯤 일어났는데
약간 머리가 핑도는거 같기도 했어요.
그랬더니 저희 어머니 타이레놀 복용하라고 아우성...ㅜㅜ
그래서 한 알을 복용하고 다시 잤어요.
다음날 아침 배가 좀 아프더라고요.
지난주 위내시경 받았는데 위염이라며
병원에서 공복 시 먹으라고 준 약이 있어서 먹었어요.
그런데 그게 화근이었나 봐요ㅠㅠ
아침식사를 하려고 식탁에 앉았는데
메스껍고 구역감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일해야 해서 구역감 참으면서
몇 수저 먹었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결국 화장실 직행 ㅠㅜ 3번이나 ㅜㅜ 구토를 ㅜㅜ
왼쪽 팔은 어제보다 훨씬 뻐근해졌고
속은 뒤집어지고 ㅠㅠ
오전 내내 기진맥진했지 뭐예요.
백신 접종 후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을 저에게도 발생한 거예요.
그러고는 오후 되니 괜찮아져서
식사도 다시 잘하게 됐어요.
오늘 3일짼데
아예 약을 안 먹었더니
팔도 어제보다 안 아프고 속도 편하네요.
앞으로도 별일 없길 바래요.
이상,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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